스터디카페 시장에 새로운 브랜드를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터디카페를 만드는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창업 모델이 등장했다.
오픈형 스터디카페 ‘딱공’은 정해진 인테리어와 좌석 구성, 시설 패키지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창업자의 예산과 점포 조건에 맞춰 매장을 설계하는 맞춤형 시스템을 선보였다.
핵심은 “본사에 점포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점포에 시스템을 맞춘다”는 것이다.

같은 50평이라도 상권과 주요 고객층에 따라 개인 집중석을 늘릴 수도 있고, 오픈석이나 스터디룸·회의실 비중을 높일 수도 있다. 기존 시설 가운데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려 불필요한 공사를 줄이는 방식도 가능하다.
창업비 역시 정해진 패키지에 맞추기보다 예산에 따라 조정한다.
딱공은 상권분석과 매장 기획부터 공간 구성, 인테리어, 가구 및 집기, 무인 출입·결제 시스템, CCTV, 간판 등 스터디카페 오픈에 필요한 과정을 한 번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성공창업컨설팅과 인테리어·무인시스템 분야의 전문업체가 협업해 점포 선정부터 실제 오픈까지 창업자가 여러 업체를 각각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픈 이후 운영도 지원한다. 네이버와 당근, SNS 등을 활용한 초기 매장 홍보까지 연계해 시설을 만들어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고객을 알리는 단계까지 지원한다.

딱공 관계자는 “스터디카페라고 모두 같은 인테리어와 좌석 구성을 적용할 이유는 없다”며 “창업자의 예산, 점포 크기, 상권과 이용 고객에 맞춰 필요한 것만 선택하는 것이 딱공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싼 스터디카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투자금 안에서 경쟁력 있는 스터디카페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스터디카페 본사에 나를 맞추는 창업에서, 스터디카페를 나에게 맞추는 창업으로.
후발주자 딱공이 ‘맞춤 제작형 스터디카페’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딱공 http://딱공.com 0502-1902-00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