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예천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 국민의 지혜를 한데 모은다. 군은 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6년 예천 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전’을 전격 개최하고 본격적인 접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방향적인 행정 주도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국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한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해법을 군정 전반에 투영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연령과 거주 지역의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예천의 혁신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군정 전반을 아우른다. 세부 분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청년·장노년 일자리 창출 방안 △지방소멸 대응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 정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문화 콘텐츠 개발 △사통팔달 교통망 개선 및 스마트 이동성 강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생태 환경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및 공공 보건 의료 안전망 강화 등 미래 도약을 견인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이 포함된다.
제출된 모든 아이디어는 예천군 제안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다각적인 검증 과정을 거친다.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지역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제안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공로에 따라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1명(30만 원) 등 총 18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군은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채택된 우수 기획안을 단기 및 중장기 군정 주요 업무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실제 정책으로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예천군 공식 누리집의 '군민제안'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취약계층을 배려하여 제안서를 작성한 후 군청 총무과로 우편을 발송하는 오프라인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상세한 공모 요강과 제출 서식은 군 누리집 내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역의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군민과 국민 여러분의 사소하지만 반짝이는 시선에서 출발한다”며 “예천의 내일을 함께 설계해 나갈 열정 넘치는 분들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대거 쏟아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수요자가 직접 군정 설계에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은 예천군이 지방자치의 본질인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