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로타리클럽의 이번 강연은 회원들만의 자리가 아니었다. 회원과 배우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고, 강연을 들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웃는 부부들의 모습에서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다.
여주로타리클럽은 이날 배우이자 연출가,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영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 마인드’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서화 석광주 회장과 석성 강남훈 총무는 회원과 배우자들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 부부에게 와닿은 관계 이야기
이 강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 한마디에 서운해지고 마음이 상하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먼저 마음을 열면 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함께 참석한 부부들에게 특히 와닿는 대목이었다.
짧은 순간에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는 ‘오·아·우아의 법칙’을 소개했다. 상대의 말을 들을 때 “오”, “아”, “우아”와 같은 짧은 반응으로 관심과 공감을 표현하면 대화의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지고, 상대방도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선물과 박수로 이어진 참여 시간
강연 중에는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적극적으로 답변하고 높은 호응을 보여준 회원들에게는 이태영 강사가 직접 소정의 선물을 전달해 웃음을 더했으며, 선물을 받은 회원은 물론 주변에서도 박수가 터져 나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강사는 자신의 경험과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회원들은 때로 크게 웃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스트레스’라는 익숙한 주제를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로 풀어낸 점이 공감을 이끌어냈다.
■ “집에서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참석자의 반응도 호평이었다. 한 회원은 “좋은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았지만 배우자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며 “오늘 들은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집에서도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며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뒤에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여운을 이어갔다. 거창한 해답을 찾기보다 내 주변의 사람을 한 번 더 이해하고, 짧은 순간에도 공감의 말을 건네며, 지금의 삶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여주로타리클럽 관계자는 “회원과 배우자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