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줄어들고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지친다. 여기에 폐 기능과 호흡기 건강까지 나빠지면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평범한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근육 감소와 호흡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오랜 기간 연구돼 온 천연 유래 ‘ENA 활성미네랄(ENA Actimineral A)’의 연구 성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ENA 활성미네랄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근육소모증 예방 또는 개선용 식품 조성물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2023년 국내 등록됐기 때문이다.
특허 내용에 따르면 ENA 활성미네랄은 생체 노화를 방지 또는 억제하고,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근육의 감소 또는 소모를 방지함으로써 전반적인 신체기능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응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근육 감소는 단순히 힘이 약해지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걷기와 계단 오르기 같은 기본적인 신체활동이 어려워지고, 고령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항노화 연구에서 ‘근육소모’ 연구로 확대
ENA 활성미네랄 연구는 이번 근육소모증 관련 특허에서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니다.
ENA Actimineral A는 해양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연구돼 온 활성미네랄 소재다.
2004년 국내 특허를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항노화 관련 특허와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2006년 국제학술지 Molecular and Cellular Biochemistry, 2010년 Marine Biotechnology 등에 발표되며 학술적인 연구도 이어져 왔다.
그리고 2023년에는 ENA 활성미네랄 연구가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근육 감소와 근육 소모 문제로 한 단계 더 구체화됐다.
이번 특허는 ENA Actimineral A를 함유하는 근육소모증(sarcopenia) 예방 또는 개선용 식품 조성물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기존 항노화 연구가 근육 건강과 신체기능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진폐증 환자 적용 사례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
ENA 활성미네랄이 관심을 받은 것은 근육소모증 연구뿐만이 아니다.
앞서 2023년에는 국내 병원에서 진폐증 환자를 대상으로 ENA 미네랄 농축액을 음용하도록 한 뒤 나타난 변화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의료진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탄광 종사자 출신 등 만성폐쇄성 진폐증 환자가 다수 입원해 있던 곳으로, 호흡곤란 때문에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 환자들도 있었다.
의료진은 이들 환자에게 ENA 미네랄 농축액을 물에 희석해 음용하도록 하고 상태 변화를 관찰했다.
특히 당시 78세의 중증 환자는 진폐 증상이 심해 잠자리와 식사 때에도 산소호흡기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약 3개월간 ENA 미네랄 농축액을 꾸준히 음용한 이후 계단 한 층을 오르내릴 수 있을 정도로 활동 능력이 달라졌으며, 잠자리와 일상생활에서도 산소호흡기 의존도가 크게 낮아졌다는 의료진의 관찰 결과가 소개됐다.
CT 자료에서도 변화가 관찰됐다.
당시 의료진은 음용 전 CT에서 오른쪽 폐 중엽 부위에 에어브론코그램(air bronchogram) 소견이 관찰됐으나, 약 3개월 후 촬영한 자료에서는 해당 부위에서 변화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에게서 나타나던 천명음이 크게 줄어드는 등 호흡 상태와 일상생활 능력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는 소견을 밝혔다.
당시 의료진은 이러한 변화를 주목할 만한 결과로 평가했으며, ENA 활성미네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근육소모와 호흡기 문제로 힘든 사람들에게 ‘희소식’
근육은 사람이 스스로 움직이고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신체 자산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함께 감소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움직임이 줄어들 수 있다. 호흡기 기능까지 좋지 않은 경우에는 활동량 감소가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결국 고령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스스로 걷고 움직이며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이런 상황에서 ENA 활성미네랄의 근육소모증 예방·개선 관련 특허와 앞서 알려진 진폐증 환자 적용 사례가 함께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나는 근육 감소와 소모, 다른 하나는 호흡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에게서 관찰된 변화라는 점에서 향후 ENA 활성미네랄 연구가 어느 영역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단순한 미네랄 보충을 넘어 건강수명 연구로”
ENA 활성미네랄 연구진은 그동안 축적해 온 항노화 연구를 바탕으로 근육과 피부, 신체기능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관계자는 “ENA 활성미네랄은 단순히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한다는 개념을 넘어 생체 내에서 미네랄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소재”라며 “근육소모증 관련 특허는 ENA 연구가 노화에 따른 근육 감소와 신체기능 분야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고령화로 인해 근육 감소와 신체기능 저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연구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ENA 활성미네랄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근육이 줄어 움직이기 힘들고, 호흡기 문제로 평범한 일상생활조차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시대다.
오랜 기간 항노화 분야에서 연구돼 온 ENA 활성미네랄이 근육소모증 관련 특허와 기존 의료현장의 관찰 사례를 발판으로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게 움직이며 사는 것’을 위한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