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랭키(Hooranky) 작가와 사단법인 한국국제댄스위원회(KIDC)가 약 400억 원 상당의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문화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청소년 문화예술과 댄스 분야를 지원하는 공동사업에 나선다.
한국국제댄스위원회는 후랭키 작가와 문화예술 사회공헌 및 문화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철문 한국국제댄스위원회 회장과 설도윤 의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작품을 활용한 기금 조성 방식과 향후 문화예술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의 중심에는 미술작품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있다. 양측은 후랭키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국내외 전시와 홍보, 문화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문화발전기금과 사회공헌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기반으로 제시된 작품 규모는 약 400억 원 상당이다. 한국국제댄스위원회는 작품의 문화·경제적 활용 범위를 넓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과 차세대 댄서 육성, 국제 댄스교류 등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미술과 댄스라는 서로 다른 예술 분야를 하나의 지원 체계 안에서 연결한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주요 방향이다. 작품 전시와 문화행사를 각각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확보한 재원이 공연과 교육, 국제교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마련한다.

디지털 영역도 공동사업에 포함됐다. 양측은 실물 미술작품과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하고 NFT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작품의 활용 영역을 오프라인 전시에 한정하지 않고 디지털 콘텐츠와 문화 IP로 넓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재원을 공익 문화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한국국제댄스위원회는 기업과 기관, 국내외 문화예술계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향후 국제 댄스대회와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시, 문화예술 캠페인, 후원·모금사업 등을 연계해 기금의 조성과 집행이 실제 문화예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후랭키 작가는 “예술의 가치가 작품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청소년과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철문 한국국제댄스위원회 회장은 “약 400억 원 상당의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문화발전기금 조성과 모금 활동을 추진해 청소년과 차세대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 양측이 추진할 과제는 작품의 자산적 가치를 실제 문화예술 지원 재원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사업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다. 국내외 전시와 콘텐츠 사업, 후원·모금, 디지털 IP 사업에서 확보되는 재원을 청소년과 댄서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배분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운영할지가 핵심이다.
후랭키 작가와 한국국제댄스위원회는 협약을 토대로 국내외 전시와 문화예술 캠페인, 후원·모금사업, NFT 및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 문화예술과 국제 댄스교류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