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결대학교 신학과와 말씀사랑이 주최한 ‘2026 여름 말씀사랑 설교특강 & 클리닉’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공공신학적 관점에서 본 윤리설교’로, 성결대학교 황은영 교수와 오현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공신학과 윤리설교의 이론적 토대부터 실제 설교 적용까지 폭넓게 다뤘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공공신학, 한국사회, 기독교>를 비롯해, <교부: 종교개혁 전통에서 본 교회, 국가, 설교자> <웨슬리: 사중복음 전통에서 본 교회, 시민사회, 설교자>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회와 국가, 사회의 관계를 역사적·신학적으로 살펴보고 설교자가 감당해야 할 공적 책임을 조명했다.
둘째 날에는 <공공신학적 설교해석과 소통공동체> <교회론과 공공신학적 관점에서 본 설교윤리> <세속시민성과 공공신학적 설교>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공공신학적 관점에서 설교를 해석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가 시민사회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윤리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설교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선 강의를 통해 습득한 신학적·설교학적 내용을 실제 설교에 적용하면서 윤리적 주제를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설교가 단순히 윤리적 교훈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음에 기초해 성도들의 삶과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설교가 교회 안에서의 신앙교육을 넘어, 사회 속에서 복음의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도록 돕는 중요성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윤리설교의 공적인 책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나아가 성경적 가치와 현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설교를 준비하고, 이를 실제 목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