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제14대 정은환 교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교장직에서 퇴임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지난 31일 교내에서 정은환 교장의 퇴임식을 열고,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해 온 정 교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학생과 교직원, 동문, 선후배 및 내빈 등이 참석했다. 총동문회는 정 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학생회장 조민기 학생은 전체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정 교장의 지난 4년간 학교를 이끈 발자취를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정 교장은 충남대학교 전자공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전자통신교육을 전공했다. 1989년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1991년 모교인 동아마이스터고에 부임해 영상미디어과 부장, 자동화시스템과 부장, 주문식교육부장, 마이스터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9월 제14대 교장으로 취임한 정 교장은 2026년 8월까지 4년간 학교를 이끌며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발전을 위해 힘썼다.
특히 정 교장은 학생으로 동아마이스터고와 인연을 맺은 뒤 교사와 교장으로 모교에 봉직해 이번 퇴임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정 교장은 퇴임사에서 “학생으로서 꿈을 키웠던 바로 이 학교에서 교사로, 또 교장으로 봉직한 시간은 참으로 값지고 뿌듯한 인생의 보석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각기 다른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제 삶의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동아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서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아마이스터고가 창의력과 도덕성, 실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며 더 큰 꿈을 품고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후배 교사와 학생들의 성장을 당부했다.
정 교장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언제나 제 가슴 속 가장 따뜻한 고향”이라며 학교와 함께한 시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