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지역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9일 창원시가족센터에서 자녀를 둔 28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인 ‘가족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건강한 가족놀이문화가 자녀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배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소통놀이와 팀빌딩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스마트폰 등 미디어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별도의 기기 없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방법을 접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미디어 노출이 많아져 가정에서 어떻게 놀아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놀이를 알게 됐고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같은 놀이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선항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건강한 소통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9월부터 참여 대상을 조부모와 손자녀, 한부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으로 넓혀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