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찾아가는 통합돌봄’ 강화…4,800명 선제 발굴

9월 30일까지 돌봄 필요 어르신 집중 발굴

신청 기다리지 않고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복지’ 강화

병원동행·영양식사·생활세탁·안심주거 등 동구 특화서비스 연계

우성진 구청장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구 만들 것”

 

대구 동구가 우성진 동구청장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는 ‘동구형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단순히 복지 신청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이 핵심이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우성진)은 오는 9월 30일까지 통합돌봄 대상자를 집중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을 비롯해 고령 장애인, 장기요양 재가급여자와 등급외자, 의료기관 퇴원환자 등 돌봄 수요가 높은 ‘우선발굴필요군’ 약 4,800명​이다.

 

우성진표 복지행정 핵심은 ‘먼저 찾아가는 돌봄’

이번 사업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직접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행정이 먼저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발굴한다는 점이다.

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통합돌봄창구를 활용해 상담과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여건,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개인별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결해 복지서비스가 실제 주민의 일상생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돌봄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행정기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까지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점에서 우성진 구청장이 강조해 온 현장 중심·생활밀착형 복지행정의 하나로 평가할 수 있다.

 

주민이 주민을 살핀다…구민 제보 시스템도 가동

동구는 행정기관의 발굴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구민 제보도 적극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이웃이나 주변에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어르신이 있을 경우 동구청 통합돌봄팀이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면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는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병원동행부터 식사·세탁·목욕·주거까지

우성진 동구청장이 추진하는 통합돌봄의 또 다른 특징은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 공적 돌봄서비스와 함께 동구가 마련한 특화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 특화서비스는 맞춤운동돌봄을 비롯해 일상살림돌봄, 생활세탁돌봄, 영양식사돌봄, 병원동행돌봄, 목욕위생돌봄, 안심주거돌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령층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병원 이동과 식사, 세탁, 목욕, 주거 문제까지 돌봄 영역에 포함하면서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이번 통합돌봄 사업은 고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해지더라도 주민이 오랫동안 생활해 온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는 앞으로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돌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동구의 복지 기반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는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가는 복지’,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성진 동구청장의 이러한 통합돌봄 정책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동구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작성 2026.08.18 13:00 수정 2026.08.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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