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까이소개팅, AWS 기반 보안 시스템 적용한 직장인 블라인드 매칭 서비스 강화

연말을 앞두고 새로운 인연을 찾으려는 직장인들의 소개팅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사진과 직장정보가 다수 이용자에게 한꺼번에 공개되는 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가 적지 않아,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소개팅 서비스가 주목받는 분위기다.

 

직장인 대상 1:1 매칭 서비스 ‘더가까이소개팅’은 2017년부터 얼굴 사진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는 블라인드 매칭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더가까이소개팅은 가입부터 매칭,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인 AWS(Amazon Web Services) 기반 단일 서버에서 운영해, 개인정보가 여러 외부 시스템에 분산 저장되는 구조를 줄였다는 점을 내세운다. 회사 측은 금융·공공기관에서도 사용하는 AWS 인프라를 기반으로, 직장인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여기는 실명, 직장 정보, 연락처 등을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인드 매칭은 신청 단계에서부터 사진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직업, 직무 안정성, 연령, 가치관 등 기본 정보를 우선 검토한 뒤, 매니저가 1대1로 상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내부 매칭 담당자만 검토하는 수준에 한정되며, 실제 만남이 확정되기 전에는 이용자 간에 공유되지 않는다. 이는 직장인들이 회사 동료나 지인에게 프로필이 우연히 노출될 수 있다는 부담을 줄이고, 상대를 판단할 때 외모보다 대화 방식과 태도, 생활 패턴 등 실질적인 요소에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다만 더가까이소개팅은 이용자 성향과 선호를 존중해, 외모를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는 경우에는 지난 만남에서의 외모 관련 피드백과 만족도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칭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별 우선 가치에 맞춘 맞춤형 매칭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더가까이소개팅은 ‘결·청·심’ 3단계 매칭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정보를 단계적으로 확인한다. 우선 ‘결 매칭권’ 단계에서 기본 희망 조건과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한 뒤, 본인 인증과 직업 인증을 통해 이용자 정보의 신뢰를 확인한다. 이후 ‘청 매칭권’에서는 혼인 관계, 연소득 등 추가 정보를 검증해 신뢰 수준을 높이고, ‘심 매칭권’ 단계에서는 가치관과 생활 태도를 상세 질문과 답변 형태로 확인해 장기적인 관계 형성 가능성을 검토한다.


결제 구조 역시 선결제가 아닌 후불제에 가깝게 설계됐다. 회원 가입은 무료로 진행되며, 실제 만남 일정이 확정된 이후에만 매칭권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환불 규정을 명시해 비용 지출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연락처 공유 시점도 만남 당일 약속 장소에 도착한 이후로 제한해, 사전 연락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과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더가까이소개팅은 2017년부터 직장인 중심의 소개팅 서비스를 운영해 온 만큼,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매칭 노하우도 강점으로 내세운다. 직장인·전문직 등 시간이 제한적인 이용자들이 직접 상대를 골라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매니저가 희망 조건과 가치관을 조율해 주선하는 구조를 유지해 재이용률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더가까이소개팅 관계자는 “사진과 공개 프로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기존 앱 방식이 편리한 면이 있지만, 직장인들이 느끼는 피로감과 노출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었다”며 “AWS 기반 보안 환경과 블라인드 매칭을 결합해, 신뢰와 안전을 중시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소개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매칭과 사후 케어를 강화해, 직장인들이 실질적인 만남과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1:1 소개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작성 2025.12.26 11:27 수정 2025.1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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